‘나혼자산다’ 김동현 “학창시절,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16 00: 05

김동현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의 레이양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동현에게 “파이터를 처음부터 꿈꾼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고등학교 때 우연히 격투기 방송을 봤는데 이상하게 ‘이거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런 그에게 김영철은 “누구한테 맞아서 그랬던 건 아니냐”며 계기를 물었고, 김동현은 “싸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상대가 계속 시비를 걸어온다면 점잖게 하지 말라고 말리거나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고, “쫄았던 건 아니냐”라고 묻는 김영철의 말에 김동현은 “쫄았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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