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 가수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스케치북'에는 케이윌이 출연했다. 케이윌은 "올해로 데뷔한 지 10주년이다. 고음 가수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리허설을 할때도 제작진들이 나에게 대한 기대가 높더라. 그래서 리허설을 위해 목을 풀고 연습을 한다. 그래서 리허설을 본방송처럼 하고, 또 쉬고 본방송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희열은 "10주년가 됐는데, 목표가 있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거창한 목표는 없었다. 국민가수 이런 것은 바라지 않고, 국민 히트곡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싸이의 '나팔바지'도 부르며 물오른 댄스도 선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