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셀린 디온의 오빠가 암투병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의 자매 클로데트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오빠 다니엘이 암투병 중이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클로데트는 이날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빠가 암투병 중이다. 정말 힘든 상황이다.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며 "마치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린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르네가 인후암으로 고생하지 않았나. 정말 무섭다"라고 밝혔다.
이에 셀린 디온 측은 다니엘의 암투병과 관련해 "사실이 맞다"고 확인, 다른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편 앞서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린은 지난 14일, 인후암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두 사람은 가수와 매니저 관계로 처음 만난 뒤 지난 1994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