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원주 "남편 마지막소원, 기부하며 살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16 09: 43

 배우 전원주가 3년전에 죽은 남편의 유언을 전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원주가 남편의 납골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주는 "남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며 "남편이 '네가 짠순이 소리 듣는 거 정말 듣기 싫다. 짠순이로 살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아꼈구나. 좋은 일에 돈을 아끼지 말고 쓰면서 자선사업하고 기부하라'는 것이 그의 마지막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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