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이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의 이적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6일 OSEN에 "구하라와의 계약에 대해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단계는 아니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DSP미디어는 지난 15일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라면서, "그 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카라를 떠나서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