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결국 고경표와 재결합…'보라답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6 11: 02

류혜영이 고경표와 6년만의 재결합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9회에서 보라(류혜영 분)는 선우(고경표)와 감격스러운 재회에 성공했다. 학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연인을 되찾기 위해 용기를 낸 보라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 분)는 자신의 고백을 듣고 파격적인 세 가지 조건을 내미는 선우(고경표 분)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했다. 이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보라는 과거 선우에게서 선물 받았던 목걸이를 하고, 쌍문동 골목으로 그를 불러냈다.

선우의 집 대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기다리던 보라는 선우의 기습키스에 응했고, 처음으로 선우에게 “사랑해”라며 6년 동안 더욱 깊어진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이별을 고했지만, 오로지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 큰 용기를 낸 류혜영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했다.
한편, 류혜영과 고경표의 재결합으로 설렘을 더한 tvN '응답하라 1988' 최종회는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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