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밝히며 tvN '콩트앤더시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혜성은 16일 '콩트앤더시티'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콩트앤더시티' 막방! 졸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작업. 감독님들, 작가님들, 스태프, 배우분들 모두 3개월 동안 고생하셨어요. 다음번에는 제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라고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옴니버스 코미디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20-3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로 현대인들의 리얼한 삶을 그려냈다. 특히나 김혜성이 출연한 ‘도시 생태 보고서’ ‘BSI 수사대’는 남녀의 연애, 심리를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금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혜성은 ‘콩트앤더시티’에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지 못하는 소심인부터 짠내나는 직장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친근함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극과 극을 넘나드는 패션, 남자들의 일반적인 심리까지 완벽히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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