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가 더 강력해진 화력으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 11일 선공개곡 발표부터 내달 1일 미니음반 등 올해 연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만큼 총력을 다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위너는 내달 1일 미니음반 'EXIT'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에는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4~5곡이 수록되는 미니음반에 뮤직비디오를 3편이나 제작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고, 또 대대적인 준비를 통해 프로모션을 확실하게 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2014년 신인상을 휩쓴 위너인 만큼 올해 활동에도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하다. 송민호의 자작곡인 '사랑가시'로 시작된 음악적 성장은 미니음반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음반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데뷔 전 연습생 과정과 서바이벌을 통해 쌓은 실력, 그리고 공백기 동안 작업했다는 100여 곡 이상에서 모은 곡들이다.
특히 이번 컴백과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 5개월의 공백을 깨끗하게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위너 멤버들은 앞서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컴백 티저 필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또 뮤직비디오를 3편이나 준비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YG의 뮤직비디오는 워낙 감각적이고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만큼 들을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물하는 것이다.
YG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위너가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YG에서 위너의 프로모션을 위해 많은 준비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내달 1일 컴백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약 2주간 새롭고 독특한 사전 프로모션이 시작될 예정이다. 양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하는 일이라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위너는 앞서 컴백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콘서트에 대해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오랜 공백을 완벽하게 채워줄 위너다. 역대급 컴백과 연간 프로젝트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위너의 총공세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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