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바다가 호란의 연승을 제지하고 1승했다.
김바다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호란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바다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해 불렀다. 남녀노소 편하게 부르는 트로트 원곡은 그의 기록사운드를 통해 강렬한 하드록 음악으로 완성됐다. 앞서 호란은 조항조의 '만약에'를 선곡, 384표를 받았던 상황. 396표를 받은 김바다가 그를 꺾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오승근&조항조 편으로 가수 박상민, 김바다, 디셈버, 호란, 스테파니, 울랄라세션, 퍼펄즈가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