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아내가 악플을 보고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휘재는 정말 댓글을 읽지 않냐는 질문에 "진짜 안 본다. 끊은 지 꽤 됐다"라며 "마지막으로 '너 은퇴해라'라는 댓글을 보고 (안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슈퍼맨'을 하면서도 와이프한테 댓글을 끊어야 한다고 부탁했는데, 여자들은 못 끊더라"라며 "어느 날 집에 들어갔더니 컴퓨터 앞에서 펑펑 울고 있더라. 그런데 요즘에도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은 매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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