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열아홉 리틀맘이 등장해 주변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리틀맘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택시에 올라 탔다. 택시 기사는 리틀맘이 안고 있던 딸을 보고 “동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리틀맘이 “딸이다”라고 답하자 택시 기사는 “사고치셨냐” “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냐”며 불편한 질문들을 연발했다.
이날 리틀맘은 “눈빛만 봐도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이)느껴진다”며 “딸을 낳은 것이 죄는 아니지 않나”라고 안타까워했다.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bestsurplus@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