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문식이 신성우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39회에서는 김윤희(장서희 분)가 민태헌(신성우 분)의 존재에 괴로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헌은 윤희의 딸 하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윤희 몰래 하나를 만났고, 윤희는 그런 태헌 때문에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태헌은 윤희의 남편인 허상순(이문식 분)까지 찾아가 윤희에 대해 묻기도 했다.
상순은 태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윤희와 태헌의 정체를 알게 됐다. 윤희가 울면서 태헌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것. 예고편에서는 상순이 윤희를 태헌에게 보내면서 하나는 보낼 수 없다고 말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