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전인화가 시어머니 박원숙에게 성난 발톱을 드러내며 복수를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39회는 신득예(전인화 분)가 시어머니인 소국자(박원숙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공개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득예는 그동안 자신을 의심하는 국자에게 순한 행동을 했던 바. 허나 이미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까지 득예의 복수 계획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숨길 이유가 없었다. 득예는 집을 나가라는 국자의 말에 “원래 우리 집이다. 결혼해서 25년간 어머님한테 꼬박꼬박 어머님이라고 불렀다. 이 정도면 과분한 대접이다”라고 소리 지르며 분노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