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역사·상식 퀴즈 대결에서 나머지 멤버들에 패배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17대 1’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아는 형님판 6:1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자신 있는 종목으로 ‘역사·상식 퀴즈’를 제안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한 팀이 되어 그와 맞섰고, 4대 2로 서장훈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일곱 번째 문제가 출제됐다. 멤버들이 한 점만 더 득점하면 서장훈이 패배하게 되는 상황. 결과는 무지렁이 팀의 승리였다. 이에 충격을 받은 서장훈은 “스타킹 쓰고 회전목마를 타겠다”라는 조건을 걸며 재대결을 요구했고, 멤버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재대결에서조차 승리의 여신은 무지렁이 팀의 편이었고, 결국 서장훈은 자신의 말대로 스타킹을 쓰고 회전목마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 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