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최대철이 박세영의 덫에 걸렸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39회는 임시로(최대철 분)를 덫에 놓아 살인혐의를 씌우는 오혜상(박세영 분)의 반격이 그려졌다.
혜상은 그동안 시로에게 협박을 당했던 상황. 그는 시로를 이홍도(송하윤 분)를 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제보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로는 홍도 사고현장에 갔다가 붙잡히고 말았다.
이날 시로는 재벌 사위가 되겠다고 강만후(손창민 분)를 속였다가 정체가 발각됐다. 그동안 시로는 주세훈 검사(도상우 분)를 사칭했다. 만후는 세훈의 아버지이자 부자인 주기황(안내상 분)과 사돈이 되기 위해 시로를 반겼다. 게다가 자신의 비리를 모두 시로에게 넘겼던 상황. 허나 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만후는 충격에 휩싸였다. 시로가 사기를 친 것이 모두 공개됐지만, 일단 만후는 앞으로 시로에게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