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터보, 모창 아닌 원조의 등장..90년대 소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7 00: 32

 
터보가 '히든싱어'에 깜짝 등장해, 축하 무대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네 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앞서 예고한 대로 터보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종국이 중국 일정까지 조율하면서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는 '다시'와 'Love is..', 'white love(스키장에서)', '트위스트 킹'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특히 이들은 전성기 시절인 90년대와 다름없는 파워풀한 댄스와 흥을 돋구는 무대매너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즌 4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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