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셰프끼리2’, 생방송도 '꿀잼' 본방송 대박 예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17 08: 05

 ‘셰프끼리2’의 셰프들이 분자요리에 이어 스페인 전통 요리인 ‘칼솟’ 맛 탐방에 나섰다. 셰프들은 ‘칼솟’을 먹는 모습과 스페인 대파인 ‘칼솟’을 가지고 요리를 하며 본격적인 ‘쿡방’에 나섰다. 셰프들만의 매력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서 펼쳐질 맛 기행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지난 16일 네이버를 통해 생방송 된 SBS 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스페인 대파인 ‘칼솟’을 이용한 요리를 먹어보고 직접 ‘칼솟’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셰프들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면서 볼 거리를 더했다.
‘셰프끼리2’의 매력은 상해와 스페인 등 미식으로 유명한 나라를 찾아가서 새로운 볼 것들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두 차례에 걸친 생방송을 통해 ‘셰프끼리2’에서는 요리의 최첨단인 분자요리와 스페인 전통 요리인 ‘칼솟’을 보여줬다. 분자요리와 ‘칼솟’ 모두 어떤 방송에서도 보기 힘든 것들로 신선한 느낌을 줬다.

전문성을 가진 셰프들이 특별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현석 셰프는 분자요리를 맛보고 소개할 때도 디테일하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의 이목을 끌었다. 김소봉 셰프와 남성렬 셰프 그리고 오세득 셰프까지 각자 자신만의 주특기를 가진 셰프들이다. 그렇기에 색깔이 다른 4명의 셰프들의 지식들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열악환 환경에서 셰프들이 능력을 발휘해서 요리을 볼 수 있는 것도 ‘셰프끼리2’의 매력이다. 이날 생방송에서도 셰프들은 처음 들어 가보는 주방에서 낯선 재료들을 가지고도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요리를 만들어냈다. 오세득 셰프와 남성렬 셰프의 요리를 맛본 스페인 사람들은 처음 먹어보는 한국 스타일의 요리인데도 극찬을 했다.
전문성뿐만 아니라 예능적으로도 셰프들의 캐릭터가 자리 잡혀 가고 있다. 통통한 볼살과 깜찍한 행동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김소봉, 아재 개그의 선봉에 서 있는 오세득, 잘생긴 외모의 소유하고 있지만 약점이 많은 남성렬, 앞에 소개한 세 명 중 누구와 만나도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는 최현석까지 앞으로 여행이 더욱 진행되면서 더욱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방송의 묘미는 편집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 셰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편집이라는 양념이 더해지고, 촬영이 진행되면서 셰프들의 호흡이 더욱 발전한다면 ‘꿀잼’이 기대된다. ‘셰프끼리2’ 본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다. /pps2014@osen.co.kr
[사진] '셰프끼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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