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이석훈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이석훈이 오늘 예비신부인 발레리나 최선아와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해 12월 2일 팬카페에 “내년 1월 17일 동반자로 함께할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양가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석훈은 지난해 1월 팬들에게 약혼 사실을 알렸다. 피앙세는 발레리나 최선아. 둘은 2011년 설 특집 프로그램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석훈이 속한 SG워너비는 2004년 ‘타임리스’로 데뷔했다. ‘살다가’, ‘죄와 벌’, ‘라라라’, ‘내 사람’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남성 보컬 그룹을 대표했다.
그러다가 김용준과 이석훈의 입대로 자연스럽게 개인 활동을 하게 됐고 4년 만인 지난 8월 재결합했다.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 더블 타이틀곡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