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혜리 씨가 한강에서 라면 먹는 방송을 보고 저도 그걸 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류준열은 "V앱을 몇 번 봤다. 제가 본 건 혜리 씨가 한강에서 라면 먹는 걸 봤다. 저도 그걸 하는 줄 알았다. 한강에서 라면 먹고 여러분들게 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도착해서 보니 준비를 많이 해주셨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류준열을 비롯해 혜리(걸스데이), 박보검, 류혜영, 고경표 등 대세 스타들을 남기며 지난 16일 종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