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3회 벽드신(벽과 베드신을 합친 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3회 벽드신과 관련해 "키스신은 못했는데 베드신 먼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덕선이와 정환이의 감정 최고조 신이다. 이때부터 정환이가 덕선이를 향한 마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는 혜리 씨와 지금처럼 장난치는 시간은 아니어서 좀 어색했다. 벽에 한 세 시간 정도 촬영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류준열을 비롯해 혜리(걸스데이), 박보검, 류혜영, 고경표 등 대세 스타들을 남기며 지난 16일 종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