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버스 팔뚝신..남의 팔뚝이라고? 자존심 상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7 17: 21

 배우 류준열이 버스 팔뚝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버스 팔뚝신에 대해 "남의 팔뚝이라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준열은 "사실 남의 팔뚝처럼 만들어놓긴 했다. 핏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감독님이 얘기해주셨다. 그날따라 핏줄이 잘 안 나와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내내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녔는데 사실 그런 일은 잘 벌어지지 않는다. 할머니를 팔꿈치로 가격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류준열을 비롯해 혜리(걸스데이), 박보검, 류혜영, 고경표 등 대세 스타들을 남기며 지난 16일 종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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