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배우가 아니라면 축구 선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으로 열연한 류준열은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팬아트를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다른 이미지로 패러디한 이미지를 보며 "배우 안 하면 축구 선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더불어 그는 정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3회에서 벽에서 고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는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류준열을 비롯해 혜리(걸스데이), 박보검, 류혜영, 고경표 등 대세 스타들을 남기며 지난 16일 종영했다. / nyc@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