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출연한 차태현의 자녀 수찬 태은이 퇴근 미션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귀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차태현의 자녀들과 함께 신년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1라운드 수찬과 퀴즈, 2라운드 태은과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고 차차 남매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여행의 마지막 미션이 ‘차차 남매를 이겨라’라는 말을 듣고 “우리 어른이야!”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대결에서 이길 때마다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된 차차 남매도 “이기고 싶어~”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가족여행 마지막 날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1박 2일’이었지만 차차 남매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찬-태은 차차 남매도 멤버들에게 집으로 천 번 놀러 오라며 친근함을 드러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