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가 "2016년에는 나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첫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의도에 텐트를 치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담당 PD는 “그간 캠핑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션은 ‘겨울 감성 캠핑’이었다. 이날의 게스트는 다름 아닌 캠핑카였다.
멤버들은 캠핑카를 타고 포천으로 향했고, 가는 길에 김준호는 차태현에게 ‘차태현쇼’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그의 인맥을 이용해 섭외를 해보려했던 것.
이에 차태현은 '김준호쇼'를 만들지 그러느냐고 말했고, 김준호는 "2016년에는 나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