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고두심의 병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병원에서 산옥을 본 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재는 산옥이 진찰 받는 사무실에 들어가 의사로부터 산옥이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산옥은 울면서 자신이 가출한 이유를 밝히며 훈재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한다.
채리는 이 이야기를 엿듣고, 오열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