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송승환, 김미숙에 "같이 살자" 프로포즈

송승환이 김미숙에게 같이 살자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철웅과 영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웅은 "내가 집을 나오겠다. 내가 짐을 싸서 네 집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우리 한시간이 젊은이들 하루다. 난 한시간 한시간이 아깝다. 데이트 하다가 흐지부지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한다.

영선은 "어머니는 어떻게 하냐. 당신은 어머니로부터 절대 독립 못한다"고 반대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