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가 귀여운 말실수를 했다.
틴탑은 17일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틴탑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신곡 '가지 마'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팬들은 댓글로 감상평을 쏟아 냈다. 멤버들은 하나씩 읽었고 엘조는 뜬금없이 "틴탑 라이브 더럽다"고 외쳤다. 이는 신조어인 '더 럽(THE LOVE)'을 잘못 읽은 것.
멤버들은 엘조의 실수를 지적하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 엘조는 멋쩍게 웃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틴탑은 신곡 '사각지대'를 들고 18일 컴백한다. 이 곡은 변심한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경고와 사랑하는 마음의 이중적인 감정을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가사로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18일 새 미니 앨범 '레드포인트'를 발표하는 틴탑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