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46회는 전국기준 3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8%에 비해 7.8%포인트 상승한 수치일 뿐만 아니라,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33.8%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4회 연장을 결정지었다. 산옥(고두심 분)이 불치병에 걸리면서 더욱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까지 어떤 기록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MBC ‘내 딸 금사월’은 31.3%를, '엄마'는 21.2%, SBS '애인있어요'는 6.3%의 시청률을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