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선율이 MBC '복면가왕'을 발칵 뒤집어놓은 소감을 밝혔다.
선율은 17일 업텐션 공식 SNS에 "#복면가왕 #경국지색어우동 누군지 궁금하셨죠? 저 선율입니다~^^ 저에게 과분한 칭찬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밝혀지니 속시원하네요. 앞으로도 #업텐션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선율은 여자 한복을 입어 성별을 가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경국지색 어우동' 닉네임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소찬휘의 '티어스'를 선곡해 열창했다.
의상과 목소리 때문에 연예인 패널들은 걸그룹 멤버를 떠올렸다. 하지만 복면을 벗은 주인공은 업텐션의 보컬 선율. 그는 방송 직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후 노래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여전사 캣츠걸'이 21대 가왕 자리를 지키며 5연승에 성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업텐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