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DC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트포스터 첫 공개..'악당 맞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18 09: 43

할리우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한국시간)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을 비롯해 마고 로비, 제이 헤르난데스, 조엘 킨나먼, 카라 델레바인 등 출연 배우들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악당들의 캐릭터 특징을 재치있게 살려 유쾌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일부 캐릭터에서는 귀여움까지 느껴진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북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악당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자레드 레토 외에도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윌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등급은 PG-13(13세 이하는 부모 동반 관람가). 이는 국내로 따지면 12세 이상 관람가다.
DC의 '배트맨 VS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등 대부분의 히어로물이 이 등급으로 제작되기에 일관성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하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악당들의 잔인성이 어떻게 이 등급 안에서 보여질 지 의문이다. 이미 예고편에서는 고문, 학대 등이 보여졌던 바다.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관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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