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이준익 감독 "유아인, 내게 반말해..친구니까 좋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18 12: 06

'동주' 이준익 감독이 함께 작업한 배우들을 친구라 칭했다.
이준익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동주' 시 낭송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청춘스타라는 단어를 선호하지 않는다. 청춘이 지나면 스타가 아닌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이준기, 유아인, 장근석 모두 다 좋은 친구다. 저는 다 친구로 본다"며 "유아인은 나에게 반말을 한다. 친구니까. 나이가 백살도 차이 안 나지 않나. 그게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스물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시인 윤동주의 청년기를 그린 영화로 강하늘이 윤동주 시인을, 박정민이 윤동주의 사촌이자 친구인 송몽규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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