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휘성 “내 모창, 케이윌이 시작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18 13: 01

가수 휘성과 케이윌이 ‘톰과 제리’에 완벽 빙의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녹화 내내 귀여운 투닥거림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노사연, 윤민수, 휘성, 정인, 솔지, 케이윌, 최현석이 출연한다.
휘성, 케이윌은 ‘천생연분’을 부르며 멋지게 등장해, 등장만으로도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시종일관 투탁거리는 ‘톰과 제리’ 같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500인 MC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휘성, 케이윌은 ‘휘성 모창’에 관해 이야기 하며 그 투탁거림을 키워나갔다. “휘성 씨 모창하는 사람 진짜 많잖아요”라는 서장훈의 말에 휘성은 “시작을 이 친구가 했어요”라며 케이윌을 가리켰다. 이어 휘성은 “누가 노래를 이렇게 해요? 하품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케이윌이 흉내 내는 자신을 다시 흉내 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휘성은 “(안 비슷하고) 그냥 웃기기만 할 뿐이죠”라며 케이윌을 공격(?)했고, 이에 케이윌은 “난 웃기려고 한 게 아니었어”라며 반박하는 등 웃음을 더해갔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휘성, 케이윌은 각자의 의견을 내세우기 위한 방편으로 휘성의 창법으로 릴레이 노래부르기까지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휘성 모창 대결’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휘성, 케이윌은 환상적인 노래와 랩으로 스튜디오를 달구는가하면, 중간 중간 보여주는 최강 리액션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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