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임형택 PD가 임시완의 성품을 칭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연출자인 임형택 PD는 최근 OSEN에 "임시완 씨는 정말 바른 청년이더라. 매력도 참 많다"며 "모든 걸 열심히 하다보니 거기서 보이는 캐릭터도 정말 좋았다"고 임시완을 칭찬했다.
이어 임 PD는 "고아성 씨는 지상파에서 이런 예능을 하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TV에서 보듯이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이희 준 씨 역시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은 '오남매 겨울왕국' 콘셉트로 임시완, 이희준, 고아성, 홍윤화가 출연해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임시완은 '뇌섹남'답게 빠른 두뇌회전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게임을 썩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승부욕을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이름표를 아직 떼보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출연 때는 꼭 이름표를 떼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에는 박지성, 송중기 등과 함께 하는 상해 특집 1편이 공개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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