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과거'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8위를 차지한 건 박해진이었다. tvN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모델 같은 기럭지에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을 훔치고 있는 그에게도 풋풋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하남 역을 맡았던 것. 여전한 비주얼이지만 연기력은 다소 부족했다. 사실 숫기가 별로 없어서 데뷔 전 부산에서 옷 장사를 했다고. 2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보내고 처음으로 데뷔했던 작품이 바로 '소문난 칠공주'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정한 눈빛으로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박해진은 2014년 '별에서 온 그대'로 대세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