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의 풋풋한 과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과거'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3위를 차지한 건 유아인이었다. 유아인은 과거 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남자친구 '아인 오빠'로 등장했다. 당시 훤칠한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와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갔던 유아인은 지난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를 성인연기자로 거듭나게 했던 작품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를 통해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동시에 영화 '완득이'를 통해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했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