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유아인, 상투 틀고 흑화하기 시작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8 22: 36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흑화하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본심을 알게 된 이방원(유아인 분)이 초영(윤손하 분)을 이용해 흑화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초영을 잡기 위해 미끼가 되겠다고 했다. 그는 "다른 마음을 품는 것처럼 보이게 하겠다. 제가 사병을 따로 가져보겠다. 그러면 저를 믿지 않겠냐"고 말했다.

정도전은 "네 책략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 상투를 트니 보기가 좋다"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방원은 "이제 애가 아니다"고 혼잣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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