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김고은, 싸움도 잠시 오해 풀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18 23: 26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과 김고은이 싸움도 잠시 오해를 풀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5회분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홍설은 유정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고 인호(서강준 분)을 피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섭섭함을 느끼며 화를 냈고 결국 싸웠다.

하지만 두 사람은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 유정은 "백인호는 아버지가 존경하던 교수님 손자인데 교수님 돌아가시고 우리집에 데려와 후원했다. 인호가 피아노를 잘쳐서. 고등학교 때 싸우다가 손을 다쳤고 그걸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라고 얘기했는데도 오해가 안풀어진다. 그래서 피하라고 한 거다. 혹시라도 나한테 안좋은 감정있어서 너한테 이상하게 굴까봐. 이제 설명이 됐냐"고 말했다.
홍설은 단순한 오해라고 하기엔 감정의 골이 깊다고 생각했지만 유정을 믿기로 했다. 홍설은 쌓아두는 것보다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 남주연이 자신을 찾아왔고 노숙자 때문에 다쳤던 일을 말하며 유정이 자신을 돕지 않았다는 것에 섭섭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유정은 자신이 경비를 부른 것이라고 했고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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