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데드풀', 선정성으로 중국 상영 금지..'흥행 어쩌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19 08: 1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이 중국에서 상영 금지를 받았다.
'데드풀'이 폭력성, 선정성, 그래픽 수위의 이유로 R등급(18세 이상 관람가)을 받은 가운데 원작 팬들은 이에 환호하지만 중국에서는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THR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데드풀'은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중국에서의 상영을 허가받지 못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이라 문제가 된다.

특히 코믹북 무비는 중국이 굉장히 큰 시장이라 '데드풀'이 중국 상영 금지라는 한계를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특이한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데드풀은 마블이 탄생시킨 역대 히어로 중 가장 독특하고 유쾌하며, 파워풀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붉은 슈트를 착용하고 힙합 음악을 즐기며 시종일관 쏘아대는 수다스런 입담을 자랑한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바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nyc@osen.co.kr
[사진] '데드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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