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본인의 질병에 대해 밝혔다.
서정희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정신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병들었다"며 "지난 2004년에 자궁 전체를 적출했다. 지난 2010년에는 암은 아니지만 가슴에 있는 종양을 제거했다. 이어 대상포진도 3차례나 재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상포진이 머리 부터 와서 너무 고통스럽다"며 "자연분만을 했는데 대상포진이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 '아침마당' 출연을 결정한 이후로 스트레스 때문에 보름동안 대상포진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부터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