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태국에서의 인기를 또 한번 실감했다.
한국 걸그룹 최초 태국영화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은정은 지난 16일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의 추가 촬영을 위한 대본리딩과 현지에서 진행하는 영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행 비행기에 올랐다.
밤 늦은 시간의 공항 도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은정을 보러 온 많은 현지 팬들의 환영인파로 인해 방콕 공항이 북적였다. 영화 ‘마이크로러브’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수십 개의 매체가 몰려 은정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각국의 여행객들과 유명 배우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많이 찾는다는 방콕의 에라완 사당의 방문에는 사당 방문을 예고하지 않았고 새벽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은정을 알아보는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은정은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인 여주인공 민지 역을 맡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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