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배우나 연기 자체를 몰랐다"고 말했다.
컬투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임시완에게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배우가 하고 싶었냐"고 물었다.
이에 임시완은 "그때 배우나 연기 자체를 몰랐다"고 답했다. 정찬우는 "그런데 어떻게 연기를 그렇게 잘하나? 타고나는 게 있다. 기본적으로 배우는 얼굴이 돼야 한다. 우리가 하면 감정몰입이 안 된다"고 그를 칭찬했다.
임시완은 "연기랑 얼굴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임시완이 출연한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 오는 21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