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노력해서 남성호르몬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휘재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는 MC 조우종의 말에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도 있고 약을 먹을 수도 있다. 주사를 맞으면 탈모가 진행된다고 한다. 아내와 상의를 해서 내가 더 운동하고 노력해서 호르몬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휘재는 "예전에는 격렬한 운동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20분 산책만 해도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