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19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무대에 올랐다. "역주행의 아이콘 9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라는 MC 유희열의 소개에 객석에 있던 남성 팬들은 큰 목소리로 환호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이자 큰 사랑을 받은 '우아하게'로 무대 포문을 열었다. 최근 국기 논란에 휩싸였던 쯔위 역시 멤버들과 밝게 노래하고 춤 췄다.
대만 출신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나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대만은 중국 영토에 속해 있는 상황.
특히 대만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의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사태가 커지자 쯔위는 사과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2일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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