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라이징 스타, ‘백세인생’의 이애란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이날 이애란은 히트곡 ‘백세인생’을 “9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영재 하나 더 낳고 간다고 전해라”라고 부르며 폭소를 유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백세인생으로 유명해지고 하루에 스케줄을 6~7개 씩 소화하고 있다는 이애란은 "'영재발굴단' 녹화도 오늘 4번째 녹화"라며 대세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행사비가 10배 이상 뛰었다는 소문에 “겨울이라 아직 행사철이 아니어서 체감은 잘 안 된다”며 겸손한 행보를 보였다.
이어 이애란은 “김지선 선배님이 (행사철이 아닌 건) 더 잘 알지 않냐”고 말해 김지선을 비롯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이애란은 데뷔한 지 26년. 하지만 27년차 김지선이 연예계 선배였던 것.
그 외에도 이애란은 연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해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컬투 김태균조차 “이애란 씨가 이렇게 말을 잘하는지 몰랐다”며 이애란의 입담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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