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아이돌 탈피 강박 없다..잘할 수 있는 것 생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20 09: 32

그룹 위너가 컴백을 앞두고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전했다.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의 화보와 인터뷰가 '더블유 코리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빈티지한 바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위너의 다섯 멤버 강승윤,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섹시한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승윤은 “신곡 발표 전에는 두근대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설레고 몸이 떨렸다”며 컴백을 앞둔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긴 공백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활동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기 위한 공부를 했다”며 “곡을 메이킹하고 프로듀싱하는 그룹이니까 음악을 다양하게 많이 알아야 했다. 새로운 음악을 많이 찾아 들었는데 최근 기타를 배우는 영향도 있어서 블루스에 빠졌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개성이 뚜렷한 멤버끼리 음악적으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송민호는 “위너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싶은 마음을 공유하면서 다들 편하게 작업했다”고 답했다. “딱히 아이돌 음악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좋은 것,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다섯 멤버의 근황과 2월 1일 출시 예정인 미니 앨범 'EXIT : E'에 대한 포부를 엿볼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더블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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