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의 한빈이 밀당의 고수 아메와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최근 진행된 ‘마리와 나’ 녹화에서 흑염소 아메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한빈은 도도한 흑염소의 깜짝 선물에 좌절했다.
이날 한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팔만 입은 채 아메의 놀이터인 ‘아메랜드’를 만들고, 포근한 집을 만들어주며 ‘아낌없이 주는 남자’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한빈의 노력에 응답하듯 ‘밀당’의 고수 아메는 한빈이 깔아둔 이불 한 쪽에 새초롬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한빈을 감동하게 했다. 아메와 다정하게 꿈나라로 향한 한빈의 행복도 잠시, 다음날 아침 아메가 밤새 준비한 깜짝 선물에 한빈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구 없는 질문 퍼레이드로 역대급 예능콤비의 탄생을 예고했던 강호동과 한빈은 여세를 몰아 퀴즈대결을 펼쳤다. 퀴즈대결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상식 수준이 드러났고, 한빈은 급기야 편집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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