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파혼한지 3년 만에 다시 약혼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암 헴스워스와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진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와 약혼했을 당시의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이에 당시 반지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내가 디자인한 것이 맞다"며 "이 반지는 두 사람에게 정말 특별한 반지"라고 밝혔다.
이어 "헴스워스는 사이러스에게 프러포즈했을 때 특별한 반지를 원했었다. 때문에 그때 고르고 골라서 반지의 원석을 골랐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에는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프러포즈 하며 약혼했으나 그 해 9월,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무대 위에서 노출을 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거듭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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