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10일간 파격 프로모션…양현석 '직접 진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0 18: 00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컴백을 앞둔 위너의 파격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YG는 20일 오후 6시 '프리 릴리즈 커버'라고 적힌 티저를 공개했다.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커버'라는 문구에서 예전 태양의 '눈 코 입' 프로모션이 떠오른다. 타블로와 악동뮤지션 등 YG 소속 가수들이 커버송을 불러 더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아직 위너의 앨범이 공개가 되지 않은 시점인지라 이번 프리 커버송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 기대를 모은다. 어떤 가수들이 참여할지 예측불가인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 YG 관계자는 "21일부터 약 10흘간 위너의 사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위너는 지난 11일 송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사랑가시'를 먼저 공개했다. 이 곡을 포함한 미니 음반은 다음 달 1일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곡은 멤버 남태현이 작사 작곡한 '베이비'와 '센치해'다. 이 두 곡을 비롯해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까지 3곡의 뮤직비디오가 음원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위너를 향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더블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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