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이덕화, 장혁에 "한채아 내가 죽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20 22: 09

 '객주'의 이덕화가 도끼를 들고 찾아온 장혁에게 한채아를 자신이 죽였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장혁 분)은 조소사(한채아 분)의 죽음을 추궁하기 위해 도끼를 들고 신석주(이덕화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은 분노에 차서 도끼를 들고 석주를 찾아갔다. 봉삼은 소사를 죽였냐고 석주에게 물었다. 석주는 "내가 죽였다"며 "옷을 욕심낸 나머지 내가 죽였네"라고 답했다. 

이에 봉삼은 "당신이 조선 최고의 부자라고 하지만 당신의 돈이 하나도 부럽지 않다"며 "당신은 늙어서 돈만 끌어안고 쓸쓸히 죽어갈 것이다. 내가 지켜보겠다"고 저주를 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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