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전 남자친구가 준 목걸이를 줍기 위해 입수를 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1회에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슬퍼하는 한미모(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프로포즈를 할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사실 구슬아(산다라박 분)와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와 이별한 후 바닷가로 향한 한미모는 남자친구가 줬던 목걸이를 바다에 던졌다. 하지만 곧 그 목걸이가 3천만원 상당의 한정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경호는 "내가 구해주겠다"며 뛰어들었지만, 오히려 자신이 바다에 빠져 한미모가 그를 구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